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친목도모 겸 오랜만에 같이 모여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짜다가

너무 멀리가기에는 부담되고 해서 영천 팔공산 치산계곡쪽으로 찾아보다가
다래산장펜션에서 추억을 쌓게 되었습니다.


웬만한 펜션 여기저기 다녀봤지만, 이렇게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은 처음이라
다른 분들도 꼭 다녀가보셨으면 해서 몇 자 남기려고 합니다^^


일단, 가장 좋았던 것은 구미에서 출발했는데 한시간? 정도만 달리면
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너무 좋았구요!


펜션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그 따뜻한 마음을
한아름 안고 온 것 같았네요^^

고기도 손수 구워주시면서 다른 펜션에서 해주는 일회용 그릴과는
차원이 다른 솥뚜껑에 양파와 가지, 감자까지 고기와 함께 맛볼 수 있었답니다



마지막으로, 앞에 넓디넓은 잔디가 있어 맘껏 뛰어놀 수 있었고!
제 마음까지 뻥! 뚫리는느낌을 받을 수 있어 너무나 좋았습니다



시간이 된다면 이번 여름 주말을 이용해 한번더 가보고싶네요^^


아저씨, 아주머니! 저 다음에 또한번 갈게요 기억해주세요!